키신저의 리더십과 문재인?
키신저가 신간 <리더십>을 출간했다.
Henry Kissinger,Leadership,Penguin Books, Limited,2022.
키신저에 따르면 리더십이란 다음과 같다.
사회는 기억에 저당잡힌 과거에서 변화에 영감을 주는 비전에 따른 미래로 끊임없이 이행하기 마련이다. 이 여정에서 리더십은 필수적이다. 결정을 내려야 하고, 신뢰를 확보하고, 약속을 지키고, 나가야 길을 제시해야 한다. 이것이 리더십의 역할이다. 리더십이란 국민을 현재에 있는 곳에서, 그들이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 심지어 그런 곳이 있는지 조차 상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끈다. 리더십 없는 국가는 표류하며, 국민들은 무의미한 것들을 이루려 노력하며, 결국 재앙에 직면한다.
- 키신저에 따르면, 한일관계에서 문재인의 리더십은 부재했다고 볼 수 있다.
그의 대일정책은 반-일본에 대한 국민의 기억,감정에 편승했고, 국민을 현재에 있는 곳에서 안주하게 만들었다.
문재인의 리더십 부재를 가린 것은 조국의 죽창가와 탁혁민의 정치 쇼맨십이었다.
한일관계와 관련해서 한국이 미래의 비전에 따라 전진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1963년 프랑스와 독일의 엘리제 조약이라는 과거가 한일관계의 미래가 되어야 한다.
물론, 아직은 관계개선을 위한 적기는 아니다. 하지만, 조만간 기회가 올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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