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과 지적자산? Le monde

대통령과 지적자산?

키신저의 회고록을 읽다보면, 대통령 보다 아래인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국무장관의 일이 매우 바쁘게 돌아가고, 때로운 숨쉴틈 조차 없을 정도로 바쁘게 돌아간다는 것을 알게 된다.

키신저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의 생활은 매우 바쁘고, 하루에도 여러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결정을 위해 생각할 시간은 매우 부족하다. 

키신저는 회고록에서 다음을 말했다.

“공직자들이 고위 공직에 오르기 전에 만들어온 확신은 그들이 공직에 머무르는 동안에 소비될 지적 자산이다.” 
Kissinger, White House Years. 1st ed. Boston: Little, Brown, 1979. p.54.

키신저에 따르면, 고위 공직자는 국정 경험을 통해 위대해지지 않는다. 그리고 국정은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 빠르게 대처해야 하기 때문에 지도자들에게 고민할 시간은 거의 없다. 그들은 끊임없이 긴급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끝없는 싸움에 연루된다. 모든 정치인의 공적 생활은 상황의 압력으로부터 선택권을 살려내려는 연속적인 투쟁인 것이다.

따라서, 고위공직에 오르기 전에 정치가는 미리 머리속에서 국정 결정에서 직면하게 될 미래 상황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그 대비의 초석이 바로 '지적 자산'인 것이다. 

- 윤석열은 과연 대통령 직무 수행을 위해 필수적인 '지적 자산'을 가지고 있을까? 



덧글

  • 2022/06/11 01:59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2/06/11 06:0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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