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세계대전과 러시아 국방장관 Le monde


러시아 국방장관은 수콤리노프 장관이었다. 

러시아 외상 사조노프는 "그가 일하도록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그에게 진실을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한 바 있다.

1877년 터키전쟁 시 용감한 기병장교로 그는 훈장을 받았다. 

십자훈장을 받은 수콤리노프는 그 전투에서 얻은 군사 지식을 영원한 진리로 믿고 있었다. 

국방장관으로서 그는 전투의 여러 요소들 중 칼, 창,그리고 총검 돌격 대신 화력과 같은 “기술혁신"에 흥미를 가진 참모대학 (Staff College) 교관들의 모임을 꾸짖었다. 그는 "현대전"이라는 표현을 들으면 거북한 느낌이 든다고 했다. "전쟁은 예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 이 모든 것들은 단지 사악한 기술혁신일 뿐이다. 일례로 나를 보라, 나는 최근 25년간 군사 교본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1913년 수콤리노프는 화력 전술이라는 이단적 교리를 가르치겠다고 고집하는 교관 다섯 명을 참모대학에서 파면시켰다.

- 바바라 터크먼, 8월의 포성, 136.

- 많은 군인들이 바로 직전의 전쟁에서 배운 것을 가지고 미래의 전쟁에 적용하다고 실패를 맛보게 된다. 수콤리노프가 바로 그 전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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