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9년의 체임벌린, 소련을 믿을 수 없는 이유? Le monde

1939년의 체임벌린, 소련을 믿을 수 없는 이유?

히틀러의 독일이 뮌헨 협정을 어기고 프라하를 점령한 이상, 영국의 독일 정책은 이미 정해진 것과 다름없었다. 영국은 독일의 다음 침략을 전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독일과의 전쟁이 가시화된 상황에서도, 영국은 소련과의 동맹을 주저했다. 다음은 체임벌린의 생각이었다.

1939년 5월 21일 체임벌린이 이다에게,

"나는 러시아인들 때문에 매우 피곤한 한주를 보냈다. 나는 우리가 어떠한 종류의 인간들과 거래를 하는지 알기를 원한다. 그들은 단지 매우 직선적인 사람들일지 모르지만, 나는 그들이 자신들은 발을 빼면서도 자본주의 세력이 서로 싸우는데 관심을 가진 것이 아닌지 의심을 지울 수 없다. 소련과의 동맹을 주장하는 자들은 만약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러시아와 독일이 손을 잡게 될 수도 있다고 주장하는데, 이는 러시아의 신뢰에 대한 매우 사악한 논평이다. 하지만 내각에서 동맹에 동의하는데 가장 반대하는 자들은 그 반대 주장 (러시아와 독일은 동맹을 맺지 않을 것이다.)에 집착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나는 모든 것이 폴란드와 루마니아의 태도에 달렸다고 생각한다."

- Keith Neilson,Britain, Soviet Russia, 294.

영국의 결정을 힘들게 만든 것은 히틀러의 다음 목표물인 포란드와 루마니아가 소련과의 동맹에 회의적이거나, 반대하거나 소극적이었다는 점이다. 

영국과 소련의 동맹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소련에 손을 내밀고, 뿐만 아니라 동유럽에서의 영토보상 제안까지 해온 것은 바로 히틀러의 독일이었다. 
지정학적 이익이 공산주의와 파시즘이라는 이데올로기의 양대 적국을 하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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