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위기와 세계? Le monde


[우크라이나 위기] 

우크라이나 위기와 세계?

알자지라 보도

1월 27일

자신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어떠한 군사적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주장함에도, 위기 해결을 위해서 러시아는 나토가 우크라이나를 자신의 진영에 포함시키지 않고, 나토군이 동유럽에서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각국의 입장은 어떨까?

미국

조 바이든은 만약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공격 결정을 내리면, 블라디미르 푸틴 개인에 대한 경제 제재를 부과를 고려할 것을 경고했다. 그럼에도 바이든은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의도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가 세계 최대의 천연가스 수출국임을 고려해서,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할 시를 대비해서 세계의 주요 에너지 생산국 및 회사들과 유럽에 자원을 공급할 대안을 마련 중이다.

유럽연합

유럽 이사회 의장 샤를 미셸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위협은 유럽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결정하면 영국은 주저하지 않고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 경고했다. 존슨은 영국이 침공시에 유럽의 동맹국 보호를 위한 나토군의 새로운 배치에 참여할 것이라 말했다. 

만약 푸틴의 목표가 나토군을 러시아 국경에서 멀어지게 만드는 것이라면, "우크라이나 침공이 매우 비생산적" 일 것이라 존슨이 경고했다.

중국

중국은 위기의 양측 당사국에 자제와 긴장 고조 회피를 요구했지만, 러시아의 안보 근심은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나토 확장에 대한 러시아의 반대를 고려하면서, 중국 외교부장 왕이는 군사동맹의 확장을 통해서 지역 안보가 보장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중 갈등이 고조되면서 베이징은 모스크바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프랑스

프랑스 대통령 마크롱은 모스크바와의 대화를 환영함에도, 만약 우크라이나를 공격한다면 러시아는 무거운 대가를 치를 것을 경고했다. 그는 나토의 지휘 하에 루마니아에 프랑스군을 배치할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다.

독일

독일은 우크라이나 지지를 표명했음에도, 다른 나토 국가들과 달리, 키예프에 무기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 주장했다. [ 역자주 : 1922년의 라팔로 조약의 분위기다.]

독일 국방장관은 "무기 제공은 현재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고, 이것이 독일 정부의 합의사항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에 독일 해군의 제독이 우크라이나가 크림 반도를 절대로 다시 되찾지 못할 것이라 발언했다고 사임했다.

독일의 천연가스 주요 공급망인 러시아 시베리아에서 출발하는 노드 스트림 2 계획이 독일의 우크라이나 정책의 발목을 잡는다. 

핀란드

나토 회원국이 아니지만 핀란드는 러시아와의 투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러시아의 군사 증강에 맞선 대비를 강화했다. 

핀란드 국방대학의 교수는 발트해 지역의 불안은 러시아의 예측불가능성 때문이라 진단했다. 

벨라루스

푸틴의 가까운 동맹국 벨라루스는 러시아,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다. 

벨라루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국경에 자국군의 증강배치를 명했고, 조만간 국경에서 러시아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 발표했다. 

워싱턴은 벨라루스 정부에게, 만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돕는다면 보복을 각오하라고 경고했다.

이탈리아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자국은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나토의 개입을 지지할 것이라 말했지만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탈리아 재계 인사들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서 양국의 경제관계 강화를 약속했다.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의 반응은 혼란하다.

대통령은 만약 "세계에서 가장 부패한 국가"가 러시아와 충돌한다면, 크로아티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것이라 말했다. 

그러자 크로아티아 총리가 "나는 크로아티아 정부를 대신해서 우크라이나에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1991년에 우크라이나는 크로아티아를 국가로 승인한 첫번째 국가들 중 하나임을 강조했다.

일본

일본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시 미국과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지난 주의 미일 화상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양국 정상 간의 주요 현안이었다고 일본 정부 대변인이 공개했다.

루마니아

루마니아 대통령은 미국,프랑스와의 관계 강화를 통해서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처할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나토군, 특히 미군과 프랑스군과의 동맹 강화를 강조했다. 

[역자주- 과거에 루마니아는 프랑스와의 동맹을 통해서 나치 독일의 위협을 방어하려 했다. 하지만 루마니아는 프랑스의 도움을 거의 받지 못했다.]

대통령은 루마니아-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의 동맹국 군사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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