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의 대량접종과 국가와 개인의 투쟁? Le monde

백신의 대량접종과 국가와 개인의 투쟁?


브라이즐턴의 현대 중국의 백신 대량 접종의 의약사 연구는 백신을 국가와 개인의 상호작용 및 갈등,투쟁의 관점에서 접근한다. 

Mass Vaccination: Citizens’ Bodies and State Power in Modern China, by Mary Augusta Brazelton.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2019.

근대 국가를 국가와 개인의 계약, 국가와 개인의 관계,상호작용의 관점에서 파악할 때, 중국 현대사에서 백신이 국가와 개인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가 연구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저자에 따르면, 중국에서 백신은 개인의 몸에 행사되는 일종의 국가권력이며, 이러한 면역 체계가 중국에서 통치와 행정의 문제가 되었다고 한다. 

이 관점을 한국에서의 코로나 백신 대량접종 문제에 적용한다면 어떨까? 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한국의 국가권력이 획득한 개인의 몸에 대한 통제 강화가 이후의 한국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에 어떤 영향을 줄까?

코로나 이전의 국가와 개인의 몸의 관계는 어떤 것이었고, 코로나 이후 백신의 대량접종과 부스터 샷과 같은 반복적 접종은 한국 사회에서 국가와 개인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 전망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국가권력과 개인의 자유의 관계의 문제이며, 유사과학에 근거한 백신반대론의 사이비 주장과는 다른, 의학사와 국가권력의 사회사와 개인의 자유 투쟁의 역사와 관련된 문제라는 것이다. 

가령, 토마스 홉스라면 코로나19가 초래한 세계적 위기와 변동을 어떻게 연구했을까? 국가의 역할과 개인의 자유라는 관점에서 말이다. 

백신을 국가와 개인의 관계라는 차원에서 해석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덧글

  • K I T V S 2022/01/19 00:48 # 답글

    백신패스라는 악한 제도만 하더라도 (당장 2차 맞은 저도 개월 수 지나면 절대 도서관 못 들어갈 뻔했지만 어제부로 해제되서 참 다행) 방역은 방역이고 이거 핑계로 사람을 모이지 못하게 하고 영원히 통제로 가는 수작 부리면 안되죠. 그게 눈에 뻔히 보인다 이말입니다.
  • 파리13구 2022/01/19 01:09 #

    네, 필수적 기본권 제한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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