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출전을 거절당한다면?" Le monde

"만약 김연아가 동계올림픽 출전을 거절당한다면?"


만약 동계올림픽 금메달이 보장된 김연아 같은 선수가 백신을 맞지 않아서 베이징 공항에서 입국이 거절된다면 국내언론은 어떻게 보도할까?

언론은 국뽕의 입장에서 한국의 딸 연아에 대한 입국거부는 공산당의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라고 비난할까 아니면 방역정책의 관점에서 백신을 맞지않은 선수의 자업자득이라고 연아를 비난할까? "로마에서는 로마법을!"

이번 테니스의 호주 오픈에서 조코비치 추방에 대한 세르비아의 반응은 전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프랑스의 리베라시옹 보도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제목 : 세르비아가 귀국한 조코비치를 옹호하다. 

호주에서 추방당해서 월요일에 베오그라드로 귀국한 테니스 세계1위 스타 조코비치가 고국에서 자신의 인기를 증명했다. 

베오그라드의 중심 공화국 광장에서 시민들의 반응은 만장일치였다. 조국 세르비아의 아들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 마땅히 참여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결정은 어불성설이고, 실로 바보스러운 것이다." 라고 20세의 마르코가 주장했다.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호주 정부는 그의 비자를 취소했고, 추방 명령을 내렸다. 

베오그라드 중심가의 시민들은 호주 정부를 비난했다. "내 생각에, 자유국가라 볼 수 없다. 호주 정부는 쓰레기들이다."라고 니콜라가 주장했다. 45세의 블랑코는 호주 당국이 "파시스트", "나치"라 비난했다. 스스로 백신 미접종자들인 그들은 조코비치에 대한 음모가 존재한다고 까지 주장했다. "조코비치가 1등 선수이며, 이에 대한 질투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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