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문, 미국에 대해서... Le monde


손문, 미국에 대해서...

반제국주의를 주장한, 1920년대에 손문은 미국을 불신했다.  그는 한국사의 교훈을 상기했다. 그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한국을 일본에게 넘겼다고 인식했다. 그는 미국이 제국주의의 주적 영국과의 투쟁에서 중국의 동맹이 될 것으로 믿지 않았다. 그는 미국을 믿지 않았다.

"미국은 자신의 관심이 없는 중국을 위해서 강한 세계적 강대국 영국에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중국은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 ...수천년 동안 한국은 중국의 조공국이었다. 미국은 먼저 한국을 중국에서 독립하도록 만들었다. 한국이 망한 것은 믿을 수 없는 미국을 믿은 탓이다."

- David J. Dallin,The Rise Of Russia In Asia, 208.

신라대의 배경한 선생의 관련 논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들은 손문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ㅠㅠ

덧글

  • rumic71 2022/01/12 17:45 # 답글

    미국을 믿지 말고 소련에 속지 말라~
  • 파리13구 2022/01/12 18:04 #

    손문이요?
  • rumic71 2022/01/12 18:34 #

    어디든 적용될듯 합니다.
  • 존다리안 2022/01/12 19:19 # 답글

    손문도 결국 중화주의자였던 걸까요?
    한국이 중화민국의 몇번째 성 정도로 전락했으면 어찌 되었을까요?
  • 파리13구 2022/01/12 19:36 #

    20세기가 한국사의 비극이었지만,

    그래도,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의 중국에서 대한 종속 상태에서 벗어나 다행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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