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문, 미국에 대해서...
반제국주의를 주장한, 1920년대에 손문은 미국을 불신했다. 그는 한국사의 교훈을 상기했다. 그는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한국을 일본에게 넘겼다고 인식했다. 그는 미국이 제국주의의 주적 영국과의 투쟁에서 중국의 동맹이 될 것으로 믿지 않았다. 그는 미국을 믿지 않았다.
"미국은 자신의 관심이 없는 중국을 위해서 강한 세계적 강대국 영국에 등을 돌리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중국은 미국에 의존할 수 없다. ...수천년 동안 한국은 중국의 조공국이었다. 미국은 먼저 한국을 중국에서 독립하도록 만들었다. 한국이 망한 것은 믿을 수 없는 미국을 믿은 탓이다."
- David J. Dallin,The Rise Of Russia In Asia, 208.
신라대의 배경한 선생의 관련 논문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들은 손문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ㅠㅠ
덧글
한국이 중화민국의 몇번째 성 정도로 전락했으면 어찌 되었을까요?
그래도, 병자호란 이후의 조선의 중국에서 대한 종속 상태에서 벗어나 다행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