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에서 강압 Coercion의 한계? Le monde

국제관계에서 강압은 한 국가가 다른 국가에게 압력을 행사해서 그들이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거나 (억제 deterrence) 혹은 그들이 행동을 하게 강요하는 것이다. (강요 compellence)

억제가 현상유지를 전제로 한다면, 강요는 현상변화를 요구한다. 다시말해서 억제가 현상유지를 목적으로 한다면, 강요 compellence 는 현상의 변경을 위한 것이다. 

국제정치에서 강압은 유효한 수단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국가들은 강압의 효과를 과장하는 경향이 있다. 그 결과 강압은 기대와 다르게 자주 실패하며, 심지어 강압의 주체국이 대상국에 대해 월등한 힘을 가지고 강한 처벌을 가함에도 불구하고 실패한다. 

강압의 주요 실패 사례들은 다음과 같다.

독일이 영국에 대해서 1917년과 1940년에 강압을 시도한 것. 
1923-1924년 프랑스의 라인란트 점령.
1936년 이탈리아가 에티오피아를 강압하려 시도한 것.
1941년 일본에 대한 미국의 금수조치.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독일 폭격.
1965-1968년 북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군사 압박. 

참고- Robert A. Pape Jr. (1992) Coercion and military strategy: Why denial works and punishment doesn't, Journal of Strategic Studies, 423.


강자는 약자를 '힘'만으로 누를 수 없다.

힘의 효과적 행사를 위한 기획,전략이 강압이 통하게 만든다. 

역사에서 강압은 어떨 때는 효과적이지만, 다른 경우는 무기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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