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심방어 Defence in depth Le monde



영문 위키백과에 따르면,

종심방어는 군사전략으로, 적의 진격을 막기 보다는 지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간을 벌고, 영토를 양보해서 적에게 추가적 피해를 주고자 하는 전략이다. 종심방어는 하나의 강력한 방어선으로 적을 패배시키기 보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적이 공격 추진력을 상실하는 것을 노리거나 혹은 적이 넓은 점령지 관할로 곤란을 겪게 만든다. 방어군은 따라서 약하게 방어되는 땅을 적에게 내주며, 적군이 보급상의 어려움을 겪게 만들고, 수적으로 우세한 적군이 지리적으로 분산되게 만든다. 일단 공격군이 공세를 멈추거나 넓은 지역에 분산된 상황에서 방어군은 적의 취약 지점에서 반격을 노린다. 방어군의 반격은 소모전을 위한 것이거나 적군이 원래의 공격시작 지역으로 철수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 중일전쟁에서의 장개석의 기본 전략이 바로 종심방어였다.

초기 전쟁에서의 패배와 후퇴 그리고 일본군의 빠른 진격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종심방어의 관점에서 보면, 초기 패전과 적의 빠른 진격은 전략의 일환이다.  

반대로, 일본군은 초기의 연전연승에 환호했지만, 전쟁의 어느 시점에서 일본은 자신이 중국이라는 전쟁의 수렁에 빠졌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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