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쟁과 레주언... Le monde



베트남 전쟁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 인식은 호치민이 지도하고, 보구엔지압이 군사적으로 공헌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쟁이 고조되면서 하노이의 베트남 노동당 지도부를 이끈 것은 레주언이었다.  군사분야에서 레주언을 보좌한 것은 응우옌 치탄이었다. 

레주언은 1956년 7월, 남북 총선거를 통한 베트남 통일안이 무산된 이후, 베트남 혁명의 폭력성을 강화했다. 

레주언의 정책 실현을 위한 걸림돌은 호치민을 중심으로 한 노동당 지도부와 냉전의 평화공존을 주장한 소련이었다. 즉 레주언은 호치민,소련과 충돌하면서 자신의 혁명을 관철시켰다는 것이다. 

베트남전의 역사에서 레주언이 차지하는 중요한 역할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룬 연구는 아직 찾아보기 힘들다. 

이것이 바로 베트남전에 대한 한국의 이해 수준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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