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칼 맑스 200주년을 기념해서 한 일은?" Le monde


2018년 공산주의 사상의 아버지 칼 맑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 서양에서 어떤 기념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중국이 무엇을 했는지는 알 수 있다. 

2018년 4월 14일 로이터 통신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맑스의 200주기를 맞아 중국이 그의 고향인 독일 트리어에 동상을 선물했다. 

독일 남부의 트리어 시당국은 맑스 동상을 받아서, 그의 탄생지 근처에 세우기로 결정했다. 시 공무원 루드비히는 "칼 맑스는 트리어의 가장 유명한 아들이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선물한 맑스 동상은 무게가 3톤이며, 높이가 5미터이며, 한 손에 책을 든 사려깊은 사상가의 모습을 하고 있다. (자본론으로 추정된다.)

맑스는 이곳에서 1818년에 태어나서, 그의 생애 첫 17년을 트리어에서 살았다. 트리어는 룩셈부르크 국경 부근에 있다. 

시의회는 2017년 3월의 표결을 통해서 중국 정부가 제공한 칼 맑스 동상을 받기로 결정했다. (찬성 42, 반대 7)

칼 맑스의 동상이 독일에 분란을 일으켰다. 일부 인권단체들은 최악의 인권탄압 국가 중국의 선물을 받는 것을 비판했고, 그런 중국이 탄생하는데 사상적으로 기여한 맑스를 기념하는 동상 자체가 불쾌하다고 주장했다. 

일부 동상 반대자들은 맑스가 공산주의 독재,베를린 장벽 그리고 냉전의 비극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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