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13세기 히타이트와 그리스의 대화? Le monde

기원전 13세기 동안, 에게 해를 둘러싼 근동 지역의 국제정세가 요동을 쳤다. 호메로스의 트로이 전쟁이 발생한 것이 바로 이 때였다. 

트로이 전쟁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를 통해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당시 아나톨리아의 강대국 히타이트의 점토판 기록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한다.

최근 100년 간의 연구성과에 따라, 기원전 13세기 동안 히타이트와 미케네의 그리스가 소아시아를 두고 갈등했음을 알게 되었다. 

말하자면, 트로이 전쟁은 히타이트와 그리스의 패권 경쟁의 산물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고대 그리스 역사를 전쟁의 역사로 해석할 수 있다. 트로이 전쟁, 페르시아 전쟁, 펠로폰네소스 전쟁. 알렉산드로스 전쟁. 

그 갈등의 주요 무대는 에게 해와 소아시아였고, 지역의 패권을 두고 에게 해 일대의 주요 세력이 투쟁한 역사로 해석할 수 있다.  

히타이트의 하투실리 3세는 기원전 1267년- 1237년 동안 재위했다.  

히타이트 왕이 아카이아(그리스) 왕에게 이런 편지를 보냈다.

“일찍이 내 형제(그리스 왕)는 내게 형제께서는 지금까지 내게 적의를 보였소! 라는 편지를 보낸 적이 있었소. 그러나 당시 내 형제와 나는 젊었고 직무에 서툴렀다오. 설사 그 시절에 내가 모욕적인 언사를 했더라도 그것은 의도적인 것이 아니었소. 그런 언사는 군인이나 장군에게 자연스러운 것이오.” 

마이클 우드,트로이 잊혀진 신화, 330.




덧글

  • 천하귀남 2020/11/17 09:48 # 답글

    기원전 13세기의 외교 문서라니 대단하군요.
  • 파리13구 2020/11/17 10:00 #

    히타이트 점토판 문서가 번역된 지 오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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