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마스크 반대 시위대는 극우파인가?" Le monde


경향신문, "극우와 음모론이 만났을 때…‘태극기 부대처럼’ 거리로 나온 독일 극우파 시위대" 기사에 따르면,

독일 정부의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3만 8천 시위대의 성격을 독일판 전광훈?, 신나치 극우파인 것으로 보도했다.

하지만, 프랑스 르몽드의 관련 기사에 따르면, 베를린의 코로나 반대 시위를 "극우파"로 규정하는데 신중하다. 

기사는 시위대에, 자유 사상가들, 백신 반대 운동가, 음모론자들 혹은 극우파 지지자 등이 모였다고 했다. 

시위의 명칭의 "자유와 평화의 축제"였고, 기사는 자유 사상가에 속하는 참가자의 발언을 소개했다. 

"나는 극우파가 아니다. 나는 우리의 근본 자유를 옹호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슈테판이 말했다. 그는 베를린 시민으로 43세이다. 그가 입은 셔츠에는 "생각하자!"라 적혀있다. 

22세의 대학생 홀츠는 "우리가 시위에 참여한 것은 주의를 해야 함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자유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셔츠에는 줄리안 어산지 석방 구호가 적혀있다. 

방역 음모론자들은 다음을 주장했다. "코로나는 유행병인가 아니면 감기인가?"란 질문에 25세의 야콥은 주저없이 "감기로 매년 더 많이 사망한다. 병원의 집중 치료 병상은 비어가고, 사망자도 거의 나오지 않는데 왜 우리의 자유가 제한을 받아야 하는가?"라고 주장했다. 

동독 깃발을 들고 나온 시위대인 베티나는 코로나 방역 국가는 동독 "2.0"이라 주장했다. "(내가 살아봐서 알지만)우리는 공포 속에 살고있다. 사람들은 마스크 미착용자를 비난하고, 이는 21세기의 슈타지이다." 그는 옛 동독 출신으로, "바이러스와 함께 독재국가가 부활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베를린 시위에 극우파가 가담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 자체를 극우파 시위라고 규정할 수 없다. 

존 스튜어트 밀 식의 자유지상주의 관점에서 방역정책에 대한 자유 제한의 비판은 충분히 가능하다. 

그리고 좌파 사민당이 집권한 스웨덴에서는 정부와 방역당국이 마스크 착용을 주장하지 않는다. 



덧글

  • 2020/08/31 06:11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20/08/31 08: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RuBisCO 2020/08/31 15:11 # 답글

    다른건 몰라도 줄리안 어샌지 석방이라니 [...]
  • 파리13구 2020/08/31 16:03 #

    ㅠㅠ
  • 2020/08/31 16:4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teese 2020/08/31 17:15 # 답글

    정치적 성향에 상관없이 상황파악 못하는 사람들 모인거...
  • 파리13구 2020/08/31 17: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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