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전이 한창이던 1967년 11월, 주베트남 미군 사령관인 웨스트모어랜드는 전쟁의 승리가 가까워졌다고 주장했다. 미국 언론은 이를 "터널의 불빛" 주장이라 보도했다.
68년의 테트 공세가 미국인에게 더욱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베트남의 현실이 67년 11월의 웨스트모어랜드의 낙관과 심각한 격차가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사이공의 미국 대사관도 안전하지 않았다.
코로나 19 시대에 대통령은 국민에게 어떤 정치적 수사를 구사해야 할까? 다음의 마크롱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례는 반면교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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