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정의 강경책과 미국 대선?" Le monde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오늘 정오부터 모든 남북한 간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혔다고 한다.

북한의 대남 강경노선은 다소 뜬금없다고 볼 수 있다. 

강경책의 명분은 대북전단이다. 

북한의 이번 강경노선을 베트남전의 역사와 관련해서 생각할 수 있다. 

전쟁 동안, 북베트남은 미국대선을 중요한 전략적 기회로 생각했다. 1960년 미국대선을 앞두고 남베트남 민족해방 전선을 결성했고, 1964년 대선에서는 통킹만 사건이, 1968년에는 테트 공세가, 1972년 닉슨이 재선된 선거를 앞두고는 부활절 공세를 벌였다.  
공산주의자들은 미국대선을 앞두고, 도발을 강화하는 경향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대선과 관련해서, 바이든이 트럼프에게 여론 조사에 앞서가면서, 미국 정치가 변화할 조짐을 보이자, 
북한은 대남갈등을 고조시키면서, 한반도 문제를 미국 대선의 주요 문제로 부각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대선 논쟁을 통해서, 바이든의 민주당의 대북정책의 향방에 대해 예상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다. 

지난 한국 총선 이후, 보수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한국 국회가 주사파가 장악한 가장 친북적으로 변모한 상황에서, 

김여정의 북한이 "주사파가 장악한 국회"를 가진 문재인 정부를 대상으로 갈등을 고조시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 

따라서 김여정의 이번 도발은 미국대선과 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로서는 김여정의 주장을 들어주는 척 해주면서, 김여정의 이후 행보를 관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적절한 대응을 통해서, 김여정의 추가 도발을 위한 명분을 희석시키면서, 한국의 보수주의 여론에게 정부가 북한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는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간을 끌면서, 추이를 관망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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