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아보자"와 "구관이 명관" 사이에서... Le monde

[54년]지압,디엔비엔푸 공격을 연기한 이유는?


케네디와 린든 존슨 시대의 미국의 베트남 정책의 표류는 흥미롭다.

1963년 케네디 정부의 고딘디엠 대책은 자포자기의 "못살겠다, 갈아보자."였다. 케네디 정부의 관심사는 디엠 제거에만 매몰되었다. 

하지만, 디엠 제거에도 불구하고, 남베트남의 정정 불안은 계속 되었다. 구관이 명관이라는 한탄이 나올 정도였다. 디엠 몰락 이후 20개월 동안, 13번의 쿠데타, 9번의 내각 교체, 4번의 평의회 charters 가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린든 존슨이 내릴 수 있는 베트남 정책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베트남놈들에게 상황을 맡기면 망한다는 위기의식이었다. 그 의식의 결과가 바로 베트남전의 미국화, 즉 베트남전을 린든 존슨의 전쟁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미국의 직접 개입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교착상태에 빠지고, 미국에서 반전여론이 고조되자, 닉슨의 미국은 전쟁의 베트남화 정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제 미국은 빠진다는 것이었다. 전쟁은 너희들끼리 지지고 볶고 해봐라는 것이다.

이렇게 미국의 개입이 사라지면서, 그 길의 끝에는 바로 베트남의 공산화가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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