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디와 중소분열 그리고 베트남전? Le monde

[54년]지압,디엔비엔푸 공격을 연기한 이유는?



노엄 코차비 Noam Kochavi의 관련 논문에 따르면, 

케네디 시대의 미국 정보 당국은 중소 분열의 과정을 추적하고, 그 뿌리를 알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런 훌륭한 성과는 행운, 창조적 계획 그리고 무엇보다 케네디의 관심과 영악한 지휘 덕분이었다. 무엇보다 케네디 정부의 정책결정 조직이 이 정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조화롭게 작동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케네디 정부가 1963년 초에 중소분열에서 소련 편에 서기로 한 것이었다. 공산권의 분열을 촉진시키기 위한 미국의 적극적 노력과 중국의 핵개발 저지를 위한 압박이 모택동의 포위 컴플렉스를 자극시켰을 뿐이었다. 

특히 베트남전과 관련해서, 중소분열은 미국의 이익에 축복이기 보다는 저주가 되었다. 중소분열 속에서 공산주의 헤게모니 쟁취를 위해서, 베이징과 모스크바가 북베트남 지원 경쟁에 나섰기 때문이었다. 이것이 전쟁의 확전을 불렀고, 조기 평화협상을 방해했다. 


Kochavi, N. (2014). The Sino–Soviet Split. In A Companion to John F. Kennedy, M.J. Selverstone (Ed.)  


그렇다면 린든 존슨은 왜 중국과 관계개선을 못했을까?

미국의 시각에서 문화대혁명의 홍위병이 이끄는 마오의 중국은 집단적 정신병리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당연했을 것이다. 

중소분열을 미국 외교정책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이용하게 되는 것은 닉슨과 키신저의 미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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