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위인전과 베트남 공산화?" Le monde

[54년]지압,디엔비엔푸 공격을 연기한 이유는?


아들과 함께 동네도서관에 갔다가,

호치민 위인전을 읽고 약간 당황했다. ^^

박근혜 탄핵 이후 대한민국 변화의 한 단면이다. 




"양키들은 겁쟁이다!" ㅠㅠ


덧글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2:16 # 답글

    YS 당시 문화부가 추천도서(?) 비스무리한 거로 지정했던, 웅진출판사에서 나온 20세기의 큰인물이란 위인전 만화에서도 사르트르가 \\\'반공주의자들은 모두 개요\\\'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묘사되는 등 사회주의자 여럿이 나왔죠; 이후에 소련의 헝가리 봉기 탄압으로 실망하는 장면도 나왔지만 그 후로도 마오, 카스트로 등 제3세계 사회주의 지도자들과 만났던 것도 묘사되었고요.(그 만화로 시몬 베유를 처음 알았었네요.)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2:15 #

    정작 노동자 탄압으로 악명높았다는 카네기가 파업 노동자 피해를 걱정하고 폰 브라운이 무고하다는 뉘앙스로 나왔던 건 함정입니다(...) 린드버그의 나치 지지 전력도 쏙 빠졌었고요..
  • 파리13구 2020/05/24 02:16 #

    샤르트르는 아주 과격했지요..^^

    마오주의의 영향을 받은 듯 합니다.

    샤르트르가 중국인이었다면, 홍위병이 되었을 듯 합니다. ㅠㅠ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2:29 #

    말씀하신 걸 들으니 한겨레 창간 멤버였던 임재경 씨가 회고록에서 박정희 시절 외무성 장학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체류할 당시 사르트르와 앙드레 말로 면담이 가능한지 프랑스 당국에 문의했으나 전자는 좌파여서 추천 못 해주고 후자는 외국인 직업 훈련 참가자를 만나줄 정도로 한가하지 않다고 정색했다는 일화가 떠오르는군요(...) 마오이스트 집회 구경도 가고 싶으셨으나 경찰국가인 프랑스에서 사진이 찍혀 중정 요원에게 전해질까봐 못 가셨다고 하네요;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0934.html#cb

    http://m.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291315.html#cb
  • 파리13구 2020/05/24 02:41 #

    저 였다면, 파리의 카페 드 플로르 에서

    뻗치기를 했을 텐데요.

    그랬으면 시몬 보부아르까지 덤으로 인터뷰를 ...ㅎㅎ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3:00 #

    제가 두번째 링크한 기사를 보고 추측한 건데 68혁명과 동백림 사건이 일어난 지 몇 년 안 된 시점에서 그를 만나는 건 위험 부담이 있다고 본듯합니다 ㅜ
  • 파리13구 2020/05/24 03:03 #

    뭐, 홍세화가 되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 파리13구 2020/05/24 03:05 #

    아.. 제가 철자를 오해했군요.

    Sartre

    포스팅은 비공개로.. ^^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3:11 #

    네, 저도 방금 알았는데 발음은 비슷하지만 스펠링이 달랐군요 ㅎㅎ;

    홍세화 씨는 9년 전 강연을 들었을 때 저와 생각의 결은 좀 다르지만 꼬장꼬장하셨던 기억이 나네요 ㅎ
  • 파리13구 2020/05/24 03:22 #

    홍세화의 책은

    대한민국 여론이 프랑스를 톨레랑스로 오해하게 만든 원흉이라고 봅니다.

    제가 니콜라 사르코지 시절에 프랑스에 있었는데,

    당시 프랑스는 톨레랑스 제로의 나라였습니다.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3:37 #

    네.. 사르코지가 대통령 되기 전 보여준 모습도 그랬고 2005년이었나 흑인 폭동 당시 보도된 광경도 어렴풋이 기억납니다.. 책은 직접 본 적 없고 매체에 기고하신 칼럼은 종종 봤는데 다른 분들의 비판점도 주워들었죠..(자세히는 모르기도 해서 생각의 결이 다르다고 위에서 얼버무렸던..)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20/05/24 03:40 #

    https://begray.tistory.com/417

    최근에는 위와 같은 비판도 제기되더군요..
  • 파리13구 2020/05/24 04:01 #

    네, 저는 이른바 홍세화류의 진보와 결별할 때라 봅니다.

    진보는 더 이상 야당 비판세력이 아니라,

    집권세력으로서의 경세술 statecraft 의 관점에서 어떻게 진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합니다.

    혁명은 쉽지만, 국가를 운영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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