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신저, "실용주의와 도그마주의 사이에서?" Le monde



"나는 철의 장막이 실용주의자와 도그마주의자 사이를 갈라놓기를 희망하지 않으며, 나는 또한 만약 철의 장막이 두 집단 사이에 존재한다면, 실용주의자들이 무조건적 승리를 거두지 않기를 희망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우리가 현재 하는 것이 아니라, 해야하는 것을 자문해야 하며, 우리가 현재 어디에 있는 지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로 나가도록 노력해야 하는지 자문해야 한다. 

증거로 매우 싶게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이 결국 국가안보 정책의 실제를 위한 지침이 된다. 우리가 나날의 일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동원하는 매우 영리한 분석은 마치 플라톤의 동굴의 그림자처럼 환상에 불과하다."

헨리 키신저, 

1963년 7월


Niall Ferguson, Kissinger. Volume 1, The idealist, New York : Penguin Books, 2015. 461.

- 현실에 지배를 당하느냐 아니면 현실을 초월하느냐의 문제에서, 

비록 현실주의자로 간주됨에도 불구하고, 키신저는 현실을 초월하려는 의지를 강조했다. 형용모순이지만  초월적 현실주의?로 규정한다. 

키신저에 따르면, 정치가에게 중요한 것은 경험이 아니라, 경험을 초월하려는 의지이고, 이를 위해 직관과 추측이라는 창조적 사고를 필요로 한다. 

위에서 언급한 "증거로 매우 싶게 증명할 수 없는 것들"은 직관과 추측의 영역이며, 이것이 국가안보 정책결정을 위한 지침이 된다는 것이 키신저의 주장이다.

키신저가 케네디의 국가안보팀과 불화를 겪게 된 것은 맥조지 번디를 중심으로 한 그들은 정책 결정의 지침을 이성과 과학의 영역으로 간주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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