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현재, 싱가포르의 코로나19 확진자 81명 중 1/4이 한 대형교회, Grace Assembly of God에서 발생했다고 한다. 나라 전체 81명 중 21명이 이 교회에서 발생, 싱가포르 전체 환자의 4분의 1이 넘는다.
19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중 7명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라 한다.
싱가포르의 교회와 대구의 신천지 교회의 사례에서 볼 때, 대형교회가 코로나 집단 감염의 온상이 될 위험이 있다. 즉 대형교회가 크루즈와 같은 코로나 폭탄 혹은 배양접시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의 관련 대책이 요청된다.
싱가포르의 한 대형교회의 경우,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주일 예배를 당분간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현재까지의 상황에서, 크루즈 여행은 악몽임이 상식이 되었다. 적절한 대책이 없는 이상, 대형교회가 크루즈와의 전쟁의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식으로, 크루즈,대형교회 다음으로, 크루즈의 집단확산의 약한고리들을 찾아내서, 공격적인 방역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실내공간 중 위험공간을 파악, 관련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태그 : 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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