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사학과 출신이 노벨상을 받을 수 있는가? Le monde


에스더 뒤플로,사학과 출신 노벨경제학상? 

보도에 따르면, 아브히지트 바네르지(58), 하버드대 마이클 크레이머(55) 교수와 함께 MIT대의 에스더 뒤플로 Esther Duflo 가 노벨경제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에스더 뒤플로의 이름을 보고, 그녀가 프랑스계가 아닌가 생각했다. 역시나 였다. 프랑스계 미국인 여성 경제학자였다. 

뒤플로는 1972년 프랑스 파리 출생이다. 아버지 미셜 뒤플로는 수학 교수였고, 어머니 비오렌은 소아과의사였다. 비오렌은 인도적 의료 지원 활동을 열심히 했다. 

뒤플로는 프랑스의 명문학교 앙리 4세 고교의 그랑제콜 준비반 Classes préparatoires  출신이다. 그랑제콜,  파리 고등사범학교 École Normale Supérieure, 약칭 ENS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재학 2년차에 그녀는 공무원 혹은 정치가의 꿈을 가졌다. 그녀는 1993년 모스크바에서 10달을 체류했다. 그곳에서 프랑스어를 가르치면서, 역사 논문 준비를 했다. 어떻게 소련이 스탈린그라드 트렉터 공장 같은 대건축 사업을 통해서 체제 선전에 이용했는지가 주제였다. 

모스크바에서 뒤플로는 러시아 재무장관 자문이던 경제학자 제프리 삭스의 연구를 지원했다. 연구원 활동을 통해서 그녀는 경제학으로 세상을 움직일 수 있는 잠재력에 대해 이해했다. 

1994년 고등사범학교에서  뒤플로는 역사학과 경제학 학위를 취득했다. 1995년 그녀는 파리 경제학교와 사회과학 고등연구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미국 MIT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도 교수가 노벨상 공동수상자 아브히지트 바네르지였다. 논문 주제는 1970년대 인도네시아 교육제도 연구로, 더 많은 교육이 고임금으로 귀결된다는 것이었다. 박사논문 후 뒤플로는 MIT 경제학과 교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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