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1년,자크 시라크가 좌파 미테랑을 지지한 이유? Le monde

[프랑스] 자크 시라크 서거....


프랑스 제5공화국의 역사는 흥미진진하다. 특히 자크 시라크는 통수대마왕? 이었다. 

1981년 프랑스 대선에서 시라크는 기막힌 정치적 선택을 하게된다.

미테랑이 대통령으로 당선되던 선거에서, 그는 확실한 방법으로 같은 우파의 지스카르 데스탱에게 엿을 먹였다.

미테랑 과 데스탱이 2차 결선투표에 진출하자,

모든 사람이 당연히 시라크가 같은 우파인 데스탱을 지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데스탱은 중도파 라면, 시라크는 중도우파로 분류된다]

하지만, 최근 각종 증언에 따르면,

시라크가 지지한 사람은 미테랑이었다.

데스탱 정권 아래서, 2등 우파가 되느니, 차라리 좌익 미테랑 정권 밑에서 제1야당을 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유리하다는 판단에서 였다고 한다.


회고록에서 시라크는 지스카르 데스탱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렇게 회고했다.

시라크는 자서전에서 "어느날, 지스카르가 나에 대한 적의를 강물에 던졌다고 나한테 말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의 원한은 이후에도 강하게 남아 있었고, 끝이 없는 것처럼 보인 점에 비춰보면 그 강은 그 날 말라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고 회고했다.  이어 "그와 교류하는 것은 항상 힘들었다"는 말도 덧붙였다. 

데스텡 정부에서 시라크는 총리였다.  데스탱 대통령은 젊은 시라크를 통제가 용이할 것으로 오판하고 그를 총리로 기용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원만하지 못했다.  자크 시라크는 프랑스 공화국 역사에서 최초로, 자신이 먼저, 스스로 총리직을 그만두겠다고 기자회견하고 , 마티뇽[총리 공관]을 떠난 사람이다.  총리가 대통령을 토사구팽한 것이다.  






덧글

  • eggry 2019/09/27 11:33 # 답글

    정치 거물들의 사고방식이란...
  • 파리13구 2019/09/27 11:35 #

    시라크가 정적을 제거하고, 1인자가 되가는 모습은 드라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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