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학, 비스마르크의 위대함? Le monde

[1894년] 영국의 더 타임스의 한마디...


부상하는 국가의 습속이란, 그 힘을 외부로 투사하여 국제질서를 균열시키고, 주변 국가들이 적대적 동맹을 결성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강성학에 따르면, 역사상 이런 습속에 반하여 팽창에 제동을 걸거나 자제심을 보여준 지도자들에는 고대 그리스의 페리클레스와 로마제국의 아우구스티누스가 있었다. 

비스마르크도 이 부류에 속한다. 그는 부상하는 강대국 독일의 지도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독일통일 이후 힘의 외부 투사를 자제하는 전략적 인내심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 비스마르크 국제질서 하의 유럽은 거의 반세기 동안의 평화를 더 누릴 수 있었다. 


참고-
강성학, 시베리아 횡단열차와 사무라이 :러일전쟁의 외교와 군사전략, 4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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