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과 독일?" Le monde

[1894년] 영국의 더 타임스의 한마디...



러시아를 러일전쟁이라는 비극적 운명으로 몰아가는데 독일의 역할은 무엇이었을까?

보불전쟁과 독일 통일 이후, 독일 정책은 러시아의 관심을 극동으로 돌리는데 있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러시아가 독일에 대한 복수에 불타는 프랑스와 손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비스마르크 사임과 러불동맹의 탄생이라는 외교 참사에도 불구하고, 빌헬름2세의 독일은 러불동맹의 관심을 유럽이 아닌 극동으로 돌려, 러불동맹이 독일에 대한 견제력으로 행사되는 것을 막으려 했다. 

이런 노력에도, 러일전쟁에서의 러시아 패배는 러시아의 관심이 이제 극동에서 유럽으로 회귀할 것임을 의미했다. 이렇게 부활한 유럽에 관심을 가진 러시아는 발칸 문제에 집중했고, 그 결과가 제1차 세계대전이 되었음은 주지하는 바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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