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5년]이토가 한국통감의 군사권을 주장한 이유는? Le monde

[1894년] 영국의 더 타임스의 한마디...



한국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는 1905년 12월 한국통감에 부임하면서,

그는 통감에게 조선에서의 군지휘권을 주장했다. 당연하게 야마가타 아리토모를 중심으로 하는 육군이 이에 반발했다. 이토의 주장은 통감에게 육군 원수에 해당하는 권한을 달라는 것이었다. 

반발을 무마하기 위해서  이토는 육군 원수에 상당하는 지위가 보장되지 않으면 통감직을 맡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야마가타 아리토모도 반대했지만, 이토 이외의 다른 통감 적임자가 없었다. 육군은 이토에게만 예외적으로 동의한다는 선에서 양보했다. 하지만 이는 민간인이 군권을 가지는 안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 주장했다.

[쇼와 시대의 통수권 논쟁을 고려하면, 이토의 주장은 파격적이었다.] 

그렇다면 이토가 조선의 군 통수권을 주장 이유는 무엇이었나? 그는 “우리 점령군을 외국인과 한국인들이 매우 긴밀하게 주시했다.” 따라서 “병사들은 매우 조심해야 한다.” 특히 그들은 난폭하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 특히 여자들에게. “제군들은 문명국의 국민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는 “우리는 한국인들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그들을 보호하는 것 뿐만 아니라, 행정상의 진보를 이룩하는 것이다. 한국에 거주하는 모든 일본인들은 민간인이건 군인이건, 이 책임을 가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말해서 한국인들이 이런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므로,” 일본의 과업은 어렵고, 따라서 인내가 보다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Hilary Conroy, The Japanese Seizure of Korea: 1868-1910 (Philadelphia: University of Pennsylvania Press, 1960), 338.

- 일본의 한국 침략과정에서

이토 히로부미의 정책은 야마가타 아리토모의 군부와 자주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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