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년]일본과 전쟁에 대한 영국과 미국의 인식차? Le monde

대만과 일본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1942년의 태평양 전선에서 일본이 압도적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영국과 미국은 일본과의 전쟁에 대한 인식차를 나타냈다.

영국에서 1943년초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독일이 먼저 패망할 경우, 일본이 패망할 때까지 끝까지 싸워야만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 단지 6%의 응답자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1942년말의 워싱턴의 영국 대사관은 미국측의 동향을 보고하면서, 일단 유럽전쟁이 끝나면, 미국은 일본과 홀로 싸워야만 할 것이며, 영국의 원조는 미미할 것이란 의혹이 존재한다고 보고했다. 

영국여론의 다수는 전쟁은 히틀러의 독일과 하는 것이었다. 영국 본토를 폭격하고, 침공을 위협하는 것은 바로 독일이었다. 일본과의 전쟁은 영국인의 관심 밖이었다. 다만, 극동에서 영국군으로 근무하는 자식을 둔 가족을 제외하고 말이다. 일본과의 전쟁에서 사망한 영국군인의 수는 3만 명에 불과했다. (독일과의 전쟁에서 23만 명이 전사했다.)

반면, 미국은 영국과 상황이 달랐다. 미국인은 일본인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올랐다. 진주만은 국가에 대한 모독이었고, 바탄의 죽음의 행진과 같은 일본군의 미군 포로에 대한 학대가 미국인의 분노를 자극했다. 시카고 트리뷴 같은 신문은 "우리는 바탄으로 돌아갈 것이다!"라는 기사를 작성했다. 

전쟁 전략과 관련해서 미국정부의 공식 방침은 우선 독일을 제압하는 것이었지만, 과거 고립주의 성향이었던 일부 여론은 미국이 우선 일본에 복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42년 4월에 루스벨트에게 보고된 미국 동향보고서는 미국 여론이 우선 일본을 패배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주장했고, 1943년 2월의 여론조사는 53%의 미국인이 일본을 주적으로 간주함을 보여주었다. 


출처-

Christopher Thorne, Allies of a Kind: The United States, Britain, and the War Against Japan, 1941-1945, Oxford University Press, 1979. 15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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