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대]아시아인에 대한 영미의 인종적 편견은? Le monde

대만과 일본 그리고 제2차세계대전?



일본이 아시아에서 백인 지배를 몰아낸다는 패권주의 선전에 열을 올릴 동안, 영국과 미국은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적 편견을 고수했다.

1930년대 중국 남경의 영국 대사관에서 알렉산더 캐도건은 "중국의 잘못은 중국인들의 잘못과 관련이 있다. 적어도 뭔가가 그들로 하여금 서양 표준에 적절하게 맞게 만들지 못하게 만든다."

1910년경 만주에서 미국의 원조를 받으려한 중국의 노력에 대해서, 헌트는 "중국의 노력이 실패한 것은 부분적으로, 미국인들이 "불쌍한 짱깨"들에 대해 느끼는 생색내기와 경멸적 태도 때문이었다." 미국의 대응은 인종 편견,무지와 오해의 산물이었다. 

전간기 동안 런던의 관리들은 잠재적인 인종적 적대감이 극동과 관련된 주요 문제라고 지적했다. 런던과 워싱턴에서, 중국의 진보가 국제공동체의 가치있는 일원이 되는 방향을 향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은 서양의 표준과 법과 사회 개념이었다. 이는 '문화적 적대감' 혹은 '문화 제국주의'로 불릴 수 있는 것이었다. 

문화 제국주의적 주장들은 1941-1945년 동안 강한 반향을 일으켰고, 가령, 미국의 필리핀 총독은 자신의 조국이 필리핀을 식민지로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서태평양과 극동 그리고 인도에서 앵글로-색슨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


출처-

Christopher Thorne, Allies of a Kind: The United States, Britain, and the War Against Japan, 1941-1945, Oxford University Press, 197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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