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대만에 놀러갔을 때, 거리 곳곳에서 눈에 띄는 일본 제품 광고에 흥미를 가졌다.
대만 사람들이 일본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대만 토박이 입장에서 보면, 본토 중국인이나 일본 제국이나 같은 이방인,외세라는 점이 작용한 것 같다.
흥미로운 것은 제2차 세계대전 동안 한국인 보다 더 많은 대만인들이 일본을 위한 전쟁에서 죽었다는 점이다.
야스쿠니에 합사된, 전사자 수는
조선인 2만 1,181명, 대만인 2만 8,863명 이었다고 한다.
일본은 어떤 논리로 대만인을 전쟁에 동원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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