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일본 붕괴와 일본 교사의 멘붕?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일본 역사가 아사다 사다오는 1945년 당시 9세로 당시를 이렇게 회고했다. 그는 역사적 상대주의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모든 시대는 자신만의 역사 해석을 가진다는 것이다.

1945년 9월 20일, 일본 항복 한달 후, 교육부 차관이 각 현의 지사들에게, "항복에 부응하는 교과서 취급 방안"이라는 공문을 보냈다. 이는 미국 점령 당국이 실시하기 전에 미리, 기존 교과서에서 군국주의와 천황의 전쟁을 미화하는 부분을 삭제하라는 것이었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검은 잉크로 삭제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삭제 대상의 부분이 너무 많았다. 불과 한달전까지 가미카제 정신을 찬양하고, 미국에 대한 혐오를 주입하던 교사들은 불과 한달만에 미국 민주주의의 전도사를 자청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치의 대전환이란 경험 덕분에, 아사다는 모든 시대는 자신의 역사를 다시 써야한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물론 당시는 너무 어려서 이것이 역사적 상대주의임을 알지는 못했는데, 다만,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를 싫어하고 불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출처-

Sadao Asada, Culture Shock and Japanese-American Relations: Historical Essays, University of Missouri; First edition (September 1, 20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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