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만 공격에 대한 야마모토와 군령부의 이견?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해군의 기본 전략에 대한 사상의 차이를 가진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와 해군 군령부는 진주만 기습에 대해서도 견해가 달랐다.

우선, 해군 군령부는 하와이에 대한 공중 공격을 미국 태평양함대의 환태평양 진격을 지연시키기 위한 보조 작전으로 간주했다. [마한의 영향을 받은 일본 해군은 적과의 조기 함대 결전을 주장한 것이 언제인가..] 즉, 해군 군령부 전략의 목표는 미국 함대의 진격을 지연시키고, 일본이 동남아 자원 지대를 점령하는 시간을 벌고, 이후의 함대 결전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결전에서 주력은 함대였고, 항공기는 보조였다.

이는 야마모토의 진주만 작전 계획과 전혀 달랐다. 그는 초전에 미국 태평양 함대를 파괴하려 했다. 공중 기습은 전쟁을 단기전으로 만들기 위한 결전이었다. 이런 단기전에 일본의 희망이 달려 있었다. 진주만 공격에 대해서, 그는 "우리는 전쟁을 첫날에 승부를 봐야 한다. 심지어 바로 첫날에 일본의 항공력이 궤멸되는 위협을 감수하더라도 말이다. " [야마모토(연합함대 사령관)와 나구모(제1 항공함대 사령관)의 생각도 달랐다. 나구모는 일본의 피해를 최소화하려 했다면, 야마모토는 피해를 감수하더라도 미국 함대에 궤멸적 피해, 특히 항공모함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대본영이 연합함대에 내린 전투명령에는 1941년 12월 1일의 천황의 칙령이 있었다. 그 칙령에는 유독 "진주만"이란 단어가 보이지 않았다. 해군 군령부는 해군의 제일 목표를 남쪽에서 난공불락의 지역을 확보하는 것으로 정했다. 

군령부의 전쟁 목표는 초전에 미국 함대를 격파한다는 야마모토의 계획과 달랐다. 야마모토에게, 하와이 진주만에 대한 첫 날 공격에 전쟁의 승패가 달려 있었다. 


참고-

Sadao Asada, From Mahan to Pearl Harbor: The Imperial Japanese Navy and the United States, Naval Inst Pr; 1st edition (September 1, 2006)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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