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년]나가노,"해군 예산이냐, 미국과 전쟁이냐?"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나가노에게 중요한 것은 해군이었나, 일본 제국이었나?

태평양 전쟁의 전야에 나가노 오사미는 통수권을 가진 해군 군령부 총장이었다. 그는 해사를 수석 졸업하고, 워싱턴 주재 해군 무관 등, 이른바 꽃길을 걸어왔던 일본 해군 최고의 인재였다. 

1941년 10월, 진주만 기습을 앞두고, 그래도 미국과 전쟁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해군 대신 오이카와 고시로를 겁장이 취급했다. 

10월 7일, 나가노는 오이카와와 육군 참모총장 스기야마를 만났다. 그는 더 이상 협상을 할 시간은 없고, 지금 당장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석유는 시간이 지나면서 줄고, 적기를 놓치면 일본에게 재앙이 닥친다는 것이었다. 

시간이 중요하기는 했다. 당시 일본은 몰랐지만, 12월 중순이 되면, 필리핀의 미국 공군력의 강화로, 대만 이남의 일본 해군의 해상 작전이 위협받을 것이었다. 

스기야마가 심드렁하게, "나는 해군이 전쟁을 두려워하는 지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나가노는 "사실이 아니다. 우리가 전쟁을 지금 시작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육군 총장이 해군대신 처럼 너무 까다롭게 나오는 것은, 미국과 싸울 수 없는 해군은 많은 예산이 필요없다고 주장하려는 것인가?"

나가노는 해군 예산 걱정이었다.

전쟁 두 달을 앞두고도, 해군 군령부장, 해군대신과 육군 참모총장은 동상이몽이었다.


참고-

Sadao Asada, From Mahan to Pearl Harbor: The Imperial Japanese Navy and the United States, Naval Inst Pr; 1st edition (September 1, 2006) 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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