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대전과 일본 해군이 얻은 모순된 교훈은?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1918년 11월

제1차 세계대전 종전
 - 일본 해군이 얻은 2가지 다른 교훈?

제1차세계대전을 통해서 일본 해군은 2가지 서로 다른 교훈을 얻었다. 해군대신 가토 도모사부로의 교훈이 하나라면, 해군 중장 가토 간지의 그것이 다른 하나였다. 2명의 가토의 논쟁이었다. (가토 도모사부로는 해군의 나가타 데쓰잔이었다.) 

총력전이라는 새로운 현실에 직면한 해군대신 가토는 해군 방위에 대한 현대적 견해를 주장했다. 총력전 시대의 국가안보는 경제,기술,정치,외교 요소를 총망라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국방은 더 이상 군대의 전유물이 아니다.”고 선언했다. 국력의 총동원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아무리 무기가 많더라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이며, 국력은 산업과 상업 능력으로 구성된다. 이 분야에서의 일본의 한계에 직면해서, 그는 일본은 국력에 비례한 평시 무장 수준에 만족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재정 파탄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 주장했다.

이에 날카롭게 대비되는 것이 해군 중장 가토 간지의 주장이었다. 가토 간지는 최근의 전쟁에서 완전히 다른 교훈을 얻었다. 총력전의 필요를 무시한 그의 사고는 제한전 limited war 군사전략을 주장했다. 가토에 따르면, 제1차세계대전의 교훈은 미국이 자신의 막대한 산업 잠재력을 동원하기 전에, 미국과의 조기의 함대 결전을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일본이 빠른 단기전을 하지 못하면, 미일 전쟁은 장기적인 소모전이 되며, 이는 일본에게 재앙이 될 것이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교훈은 빠른 교전,빠른 격파의 필요”라고 강조했다. 그의 함대결전론은 거함거포주의(巨艦巨砲主義, big battleships and big guns)를 예상하게 했다. 

Sadao Asada, From Mahan to Pearl Harbor: The Imperial Japanese Navy and the United States,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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