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레드 마한과 하와이 그리고 필리핀?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미국의 제국주의자 알프레드 마한은 일찌기 하와이의 병합을 주장했다. 그렇다면, 마한은 필리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주장했을까? 

아사다 사다오에 따르면 다음과 같았다.

1898년 미서전쟁 이후, 미국은 필리핀과 괌을 획득했다.  미국은 이제 서태평양에서 교두보를 확보했고, 동아시아 국제정치에 개입할 권리를 획득했다. 

알프레드 마한은 당대의 으뜸가는 팽창주의자였음에도 미서전쟁 당시에, "필리핀은 자신의 정신적 지평에 떠오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말하자면 마한의 제국주의적 비전은 하와이를 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마한은 "나는 중국의 벌집 근처로 가는 것까지는 생각했지만, 내 당대에 미국이 중국의 문 앞에 자리를 잡을 것이라 꿈도 꾸지 못했다."고 적었다. 

마한이 하와이 병합을 강하게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에 대한 그의 감정은 "의혹 이상의 것"이었다. 우선 그는 루손 섬 점령 조차도 회의적이었지만, 루손을 합리적 타협으로 인정했고, 나머지 필리핀은 스페인에게 남겨주자고 주장했다. 

그 이유는? 그는 만약 미국이 필리핀 전체를 병합한다면, 그것을 일본의 공격으로부터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필리핀은 진주만 주둔 미국 함대가 방어할 수 없었고,  따라서 미국에게, 외교적인 볼모,인질 혹은 아킬레스 건이 된다는 것이 알프레드 마한의 우려였다. 


출처-

Sadao Asada, From Mahan to Pearl Harbor: The Imperial Japanese Navy and the United States, Naval Inst Pr; 1st edition (September 1, 200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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