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프랑스인의 3.1운동에 대한 증언... Le monde



1920년 1월 8일, 프랑스 파리의 지리학회 강당에서 샬레(F. Challaye) 교수는 발표문, 「극동에서의 위협받은 평화」에서 3.1운동 당시 일제의 탄압에 대해 이렇게 증언했다.

 또 다른 분명한 사실은 체포한 사람들에게 그들이 운동에 참가했음을 자백받기 위해 고문하였다는 일이다. 예를 들자면 프랑스 영사관의 한 학식 있는 사람, 아주 교양이 깊은 한국인으로 세련되고 매력적이며, 불어를 뛰어나게 잘하는 한 사람이 3주일간 체포당했다. 그는 나에게 그가 어떻게 고문당했는가를 얘기하였다. 일본 경관에 의해 땅에 내던져지고 구두 굽으로 발뒤꿈치와 넓적다리를 채이고 동시에 막대기로 머리를 얻어맞았다. 그는 외쳤다고 힐책당하는 유명한 ‘만세’조차 외치지 않았으므로 사실이 아니어서 자백할 수 없었던 죄상을 자백할 때까지 고문당한 것이다.

가장 추악해 보이는 것은 처녀들에 대한 잔인함이다. 나는 그들을 간호하던 미국인 의사들에 여러 보고서를 통해 이 사실을 읽었다. 이 한국 처녀들은 그때에 여학생이거나 미국인 병원의 간호원들이었다.

일본 경관들은 그들을 붙잡아서 우선 뺨을 때리고 총검으로 위협했다. 그리고는 완전히 그들의 옷을 벗게 만들었다……일본에서는 이러한 행위를 그렇게 중요시 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일본 여인들은 남 앞에서 옷을 벗는 것 - 이 사실에 대해 나무랄 것은 없다 - 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한국 여성들은 - 그런 것을 극도로 부끄러워한다; 한국 여성들은 항상 흰옷을 겹으로 껴입는다; 가끔 거리의 노파가 첫 영성체자같이 보일 정도이다…. 그렇게 정숙한 한국 여인을 옷을 완전히 벗게 하였고 강제로 다른 한국 남자들이나 일본 의사들 앞에 몇 분을 있게 만들었다. 일본 의사들은 그들에게 상당히 충격적인 검진마저 하였다. 그녀들은 게다가 일본 판사들에 의해 심문당하고 격하게 비판당하고 짖궂게 놀림을 당했다. 이 심문자들의 몇 명은 다음의 글을 읽게 괴롭혔다. 예를 들면, 한 일본 판사가 한 여학생 을 놀리었다:‘뭐라고! 너의 나라가 독립국이기를 바란다고? 그러나 너희는 권총도 대포도 군함도 없지 않느냐?’ 또 어떤 경우에는 여성들을 체포하여 가장 완전한 부동자세로 묶어놓고는 단 몇 초만을 움직일 가능성을 남겨 놓았을 뿐이다. 또 어떤 여성들은 넓적다리를 구두 굽으로 채였다. 나는 다음 사실을 현장에서 목격한 한 프랑스인을 알고 있는 또 다른 프랑스인을 알고 있다:한 경관이 소녀들 중의 하나를 체포하여 구두 굽으로 걷어차 쓰러트렸다…. 구두 굽에 채일 때마다 그녀는 만세를 계속 외쳤다! 그렇게 그녀가 기절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출처-

대한민국임시정부 ,파리위원부 ,『자유한국(La Corée Libre)』, 19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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