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일본 제국의 구조적 약점?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군사전략의 효율성이란 관점에서 

강대국은 근대화 초기에 자신이 해양세력이 될지, 아니면 육상세력이 될지를 선택,결정하는 일이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17세기 이후 대영제국이 해양세력으로 눈부신 성공을 거둔 것도, 

육군력 증강이란 유혹을 과감히 포기하고, 해군력 증강에 몰입한 결정의 영향을 받은 것 같다. 

그렇다면, 프랑스가 루이14세 이후의 영광에서 점점 멀어지고, 20세기 역사에서 독일에게 치욕을 당한 배경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영국과의 오랜 적대관계를 고려하면 프랑스은 해군력을 증강해야 했지만, 지중해와 대서양으로 분리된 프랑스의 지리적 여건 때문에 연합합대에 의한 연합 해군력 구축의 한계 등으로 제약이 있었다. 

특히 프로이센 국력이 증강한 이후에는, 프랑스는 대-독일 견제를 위해서 육군력도 유지해야 했다.

이렇게 유럽 최대의 해군력과 최대의 육군력을 동시에 서와 동에서 견제해야만 했던 프랑스는 국력의 한계에 도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나폴레옹 시대에 잠깐 동안의 패권기가 있었지만 오래 지속되지 못했다. 

프랑스와 유사한 딜레마에 직면한 것은 메이지 시대 이래 일본도 마찬가지였다고 본다.

특히 영국과 비교해 볼때, 일본은 육군에 과잉투자한 것이 분명하다. 과잉투자가 과잉팽창이 되었고, 이것이 일본의 숙적 미국을 자극하게 되었고, 그 길의 끝에는 히로시마와 나가사키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프랑스와 일본의 경우,

자신이 해양세력인지, 육상세력인지를 조기에 결정하지 못했고,

말하자면 (영국과 비교하자면)  육상과 해상을 모두 지배하려고, 과잉투자를 해야만 했고, 

이것이 이후 국방전략 관련 자원의 과잉투자의 배경이 되었고, 이것이 제국에 위기를 유발할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다. 





덧글

  • 2019/03/09 20:44 # 삭제 답글

    일본은 따지자면 해상세력인데 자폭한거고 프랑스는 별 수 없던거 아닌가요?
    걔네는 대륙국이면서 바다도 접해서..
    양면을 관리해야하는 국가에 맞는 전략은 다른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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