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의 일본 해군 논쟁?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함대결전인가, 항공기인가?"

2011년의 영화 야마모토 이소로쿠를 보면 이런 대화가 나온다.


1940년, 일본 해군의 줄기찬 반대에도 불구하고 삼국동맹을 체결하자

일본 해군 연합함대 식사 모임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다고 한다.


제독 1 - "독일이 이제 멈추지 않겠군요"

후쿠도메 시게루 (연합함대 참모장, 함대파) - "이쪽도 야마토가 완성되면 지지않아." 

구루시마 (연합함대 선임참모) - "참모장, 이제부터 주역은 항공기입니다." "야마토나 무사시 만들 돈이면 한척당 제로센을 천 대는 만들 수 있어요."

후쿠도메- "구루시마, 알겠나, 함대 결전 자체가 우리 일본 해군의..."

논쟁이 가열되자, 야마모토가 이를 말리고, 주제를 바꾸었다. 


- 함대결전인가. 항공모함 기반의 항공전인가? 

실제 전쟁에서, 일본해군의 자랑? 야마토와 무사시는 무엇을 했는가?

구루시마의 주장대로, 일본이 야마토와 무사시 대신에 제로센을 만들었다면 역사는 달라졌을까? ㅠㅠ 

구루시마의 주장이 관철되었다 하더라도, 제로센 2000대를 더 만드는 것 보다는 조종사 2000명을 양성하는데 보다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다. 

- 위키백과에 따르면 후쿠도메와 야마모토가 이런 대화를 한 적이 있었다.

후쿠도메가, 

1939년 11월 15일 해군 소장으로 진급하여, 연합함대 참모장 겸 제1함대 참모장이 되었다. 연합함대 사령장관 야마모토 이소로쿠 대장이 합동 훈련시 “저것(비행기)로 하와이를 칠 수 있을까?”라고 중얼거렸는데 옆에 있던 후쿠도메 참모장은 “그보다는 함대 전부를 내보내 결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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