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군에게 자동소총은 사치다!"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소총에도 철학이 있는가? 일본 육군은 왜 전쟁 말기까지 38식 소총을 고집했는가?

-태평양전쟁을시작할 때 일본 해군의 장비는 기본적으로 세계 일류였다. 

그러나 육군은 어떠했는가? 제2차 세계대전 때까지 일본 육군은 당시 유행하던 보병 경무기인 자동소총이 없었다. 오키나와 전투 때에 겨우 이른바 ‘100식 단기관총’이 등장했을 뿐이었다. 

자동소총이 일본이 만들 수 없는 무슨 최첨단 무기라서가 아니라 자동 연발의 자동소총은 실탄을 너무 많이 소비하기 때문에 가난한 일본이 구비 할 수 있는 무기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이었다. 일본군은 다만 한 발 한 발씩 사격해서,‘매 한 발의 실탄으로 한 명의 적를 소멸시킨다’ 는 원칙이 있었다. 

그렇지만 당시는 이탈리아의 무솔리니도 자동소총을 갖고 있었다. 일본 육군은 30년 전의 무기로 장쉐량 같은 망나니야 괴롭힐 수 있었지만,38식 소총을 메고 미국을 상대하러 가다니 패가망신을 당하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이상한 것이었다.

출처-

위톈런, 대본영의 참모들, 나남, 2014. 78.



-1931년에 일본 군수공업은 38년식을 "자동총"으로 변경하는 특허를 보유했지만, 대량생산은 없었다고 한다.




덧글

  • 111 2019/03/01 09:25 # 삭제 답글

    38식 소총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키작은 일본인들은 저걸 들고 어찌 군생활했나 싶어요.
  • 존다리안 2019/03/01 09:43 # 답글

    적수인 미군요? 개런드,톰슨,그리스건....
  • 無碍子 2019/03/01 11:49 # 답글

    노획한 개런트를 카피해 총을 만들었는데 총알을 감당할수없어 폐기시켰다는 전설이있지요.
  • bernstein 2019/03/01 11:58 # 삭제 답글

    근데 이건 미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들 역시 비슷했습니다. 대부분 볼트액션 소총이 주력이었죠.
  • 해색주 2019/03/01 20:53 # 답글

    한국에도 일본 육사 출신들을 주축으로 저런 정신력을 강조하는 책을 많이 교육시켰죠. 당시 군의 열악한 상황을 보고 6.25 전쟁 당시의 군대 상태를 보면 이해를 가는데, 정작 일본군이 저러는 것은 이해가 안가는군요.
  • 파리13구 2019/03/01 20:55 #

    가타야마 모리히데, 미완의 파시즘-근대 일본의 군국주의 전쟁철학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가람기획,2013. 을 참고하시면

    일본이 정신력을 강조한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제비갈매기 2019/03/06 00:02 # 답글

    일본보다 높은 경제력과 육군 병장기 기술력 높은 소련에도 반자동 소총인 SVT-38/40 소총을 개발했지만 신뢰성, 경제성 문제로 모신나강 계속 쓰기로 한 지라 오히려 일본이 반자동 소총 도입했으면 망했을 겁니다. 기관총이나 박격포를 잘 구비했으면 모르지만 거기도 개판이라 미군 상대가 안 되었죠.
  • 파리13구 2019/03/06 00:10 #

    총알 보급이 안 되서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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