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의 한마디... Le monde

나경원의 역사철학...


전두환은 지난 2016년 신동아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증언했다.

‘신동아’ 인터뷰에서 ‘5·18 당시 보안사령관으로서 북한군 침투와 관련된 정보보고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혀(모른다)”고 답했다. 옆자리에 앉은 이순자 여사는 “각하가 청와대를 경호하는(수도경비사령부) 30대대장 때 북한 특수군(1968년 김신조 일행의 1·21 침투사건)이 내려온 걸 물리쳤고, 1사단장 하실 때 북한이 땅굴을 파고 남침한 걸 잡아냈죠. 그래서 광주사태 때 간첩을 집어넣어서 광주사태를 악화시켰거나, 또 그걸 기화로 이북에서 사람을 들여보냈거나 그럴 개연성은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증거가 없어요. 그래서 각하는 아예 말씀을 안 하세요”라고 부연했다.  

이순자 여사는 “지금 그 말(북한군 침투설)을 하는 사람은 각하가 아니고 지만원이란 사람인데, 그 사람은 우리하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독불장군이라 우리가 통제하기도 불가능해요. 그걸 우리와 연결시키면 안 돼요”라고 부연했다.

이어지는 인터뷰 내용은 이렇다. 

전두환: “뭐라고? 600명이 뭔데?”  

정호용(전 의원): “이북에서 600명이 왔다는 거요. 지만원 씨가 주장해요.” 

전두환: “어디로 왔는데?”    

정호용: “5·18 때 광주로. 그래서 그 북한군들하고 광주 사람들하고 같이 봉기해서 잡았다는 거지.” 
 
전두환 “오…그래? 난 오늘 처음 듣는데.”  



덧글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19/02/12 14:13 # 답글

    (안녕하세요, 이 블로그에는 처음 댓글 답니다.)

    그래 놓고선 전두환 회고록에선 태연하게 지만원의 음모론을 인용해 광주항쟁을 모독했죠. 전두환 측근이란 자는 알츠하이머 증세 때문에 대필시킨 것이라고 태연하게 변명하는 저 뻔뻔함..
  • 꾀죄죄한 하프물범 2019/02/12 14:12 #

    사실 지만원이 90년대까지만 해도 DJ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진보 성향 월간 잡지 '말'에도 기고하던 사람이란 건 아는 사람들은 아는 사실이더군요;
  • 명탐정 호성 2019/02/14 1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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