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년]다치바나, "조국 일본이 멸망할 것인가?"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다치바나 고자부로는 일본의 극우파 정치가로, 농본주의 사상가였다.

그는 이누카이 쓰요시를 암살한 1932년 5·15 사건(五・一五事件)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거사 당일, 다치바나와 그 농촌 제자들이 도쿄 발전소를 공격했지만, 해를 미치지 못했다. 1) 

다치바나는 대륙낭인을 거쳐 일본에 귀환하면서 우익활동을 하였는데, 주로 농촌의 재건을 목표로 활동하면서 1929년에는 애향숙(愛鄕塾)을 설립하였다. 그는 도시를 중심으로 작동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토지를 바탕으로 자신과 타인의 이익을 함께하는 '공동체적 조화' 에 기반을 둔 사회의 건설을 목표로 하였다.2)

다치바나는 <일본애국혁신본의>에서 다음을 주장했다. “하나도 남김없이 죄다 썩고 말았다. 하나도 남김없이 죄다 어려움에 처하고 말았다. 도대체 조국 일본은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떻게 되는가? 조국 일본은 멸망한단 말인가? 우리는 어찌할 도리가 없단 말일가? 천만에,천만에,천만에!!! 일본은 갱생한다. 그리고 우리는 일어선다. 또 그렇게 되는 것만이 구원받아 마땅 한 세계의 현 상황이었다.”

다치바나의 생각은 이러했다. 일본 군대의 병사들 70퍼센트 이상이 ‘농촌 자식’들이다. 그래서 "강병(强兵)의 내실은 늘 농촌 실정에 좌우되”는데, 그런 농촌이 지금 그야말로 피폐해지고 있다. 농촌을 구제하지 않으면 일본은 ‘갱생’할 수 없다. 3)  



1) Shillony, Ben-Ami. Revolt in Japan :the young officers and the February 26, 1936 incident. Princeton University Press , 1973, 34.

2) 박훈 외, 일본 우익의 어제와 오늘, 동북아역사재단, 2008. 223.

3) 마쓰모토 겐이치, 기타 잇키 -천황과 대결한 카리스마, 교양인,2010. 917.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