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30년대 청년장교들의 급진화 배경은?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1920년대 중반부터 1930년대 중반에 이르는 10년 동안 일본의 청년장교들은 분노를 축척해 나갔다. 농촌의 빈곤, 자본주의의 착취성, 정당정치의 부패, 영국과 미국에 대한 적개심이 그들의 분노에 불을 지른 것인가?

몇몇 청년장교들은 농촌의 가난한 집안 출신이었고, 그들의 급진주의는 군 입대 이전부터 잉태된 것이었다. 다른 급진화의 경로는 장교로 근무하면서 징병된 병사들과 접촉한 결과였다. 일본군에서 중대장은 자기 병사들의 아버지 같은 존재였다. 그 권위는 절대적이었고, 병사들은 죽음을 무릅쓰고서 그를 따랐다. 중대장은 장병의 복지도 책임져야 했고, 그들의 욕구에도 관심을 가져야 했다. 장교와 사병간의 독독한 관계야 말로, 전장에서의 일본 병사들의 용기를 높였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장교들은 30년대 일본 농촌의 비참한 현실에 직면하게 되었다. 농촌의 가난이 청년 장교들로 하여금 자신이 몸바쳐 지켜야 하는 국가가 사회적으로,정신적으로 붕괴되고 있다고 자각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자각이 대외적으로 국가를 지키는 영웅적인 군대와 비참한 사회적 조건 형성에 책임이 있는 부패한 정당 정치인을 대조시켰고, 이것이 일본의 수많은 청년장교들을 급진파로 만들었다. 

참고-

Shillony, Ben-Ami. Revolt in Japan :the young officers and the February 26, 1936 incident. Princeton University Press , 1973,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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