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1930년대에 일본 교육에서 천황과 국가에 대한 충성이 강조되었다.
그 일환으로, 1934년부터 일주일에 한번, 초등학교는 운동장에서 오전 조회를 실시했다. 가령, 도야마의 한 초등학교의 아침 조회 순서는 다음과 같았다.
-경례
- 애국가 제창
- 국기 게양
-국기에 대한 경례
- 황궁에 대한 경례
- 이세 신궁에 대한 경례
- 제국 교육헌장 암송
- 교장 훈시
- 애국가 제창
- 경례
출처-
Lucken, Michael, Les Japonais et la guerre 1937-1952, Fayard, 2013.
- 2006년 한겨레의 한 기사, 변하지 않는 ‘애국조회’에 따르면, 이런 대목이 있다.
‘운동장 조회’를 하는 시간. 모두들 왁자지껄 떠들며 대이동을 한다. 학교의 주요 행사가 있을 때, 학생들 전체가 한 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시간이다. 신입생과 재학생이 만나 인사하는 자리가 되기도 하고, 스승의 날 기념 행사가 펼쳐지기도 한다. 학생회장 선거가 있을 때에는 한 판 유세가 펼쳐지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의식이 진행되는 과정을 가만히 들여다 보자. 그 날의 주제에 따라 보태지는 내용이 다를 뿐, 그 순서는 거의 같다. ‘국기에 대한 맹세-애국가-시상식-교장 선생님 말씀-교가’는 전체 조회의 기본 축이다. ‘조국과 민족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리라’는 맹세로 시작해서, 다 함께 교가를 부르며 행사를 마친다.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이 자리를 빛내고, 교장 선생님 말씀에서 정점에 이른다. 어느 학교건, 어떤 날이건 빠지지 않는 필수 코스다. 조회의 기본 목표는 바로 ‘나라 사랑’과 ‘학교 사랑’에 있다.
-역사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인가?













덧글
국민의례를 저 시절까지 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