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일본,소련 3각관계의 드라마?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일본-소련 중립조약 - 히틀러와 마쓰오카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독일,일본,소련의 3각관계는 1930년대말에 독일과 일본이 공동의 적 소련에 맞서는 동맹을 결성하면서 시작되었다. 1936년 11월의 방공협정이 바로 그것이었다. 

2단계는 30년대 말에 소련이 영국,프랑스와 더불어 공동의 적인 독일에 맞서 3국동맹 결성을 시도했던 시기이다. 베를린은 영불러 동맹의 결성을 필사적으로 막고자 했고, 이간질 외교를 통해서 소련을 반-독일 동맹에서 이탈시키는 데 결국 성공했다. 1939년 8월의 독소불가침 조약이 체결된 것은 바로 이 같은 상황에서 였다. 독소 불가침 조약이란, 독일에게 반-독일 동맹에서 소련을 이탈시키는 것이었다면, 소련에게는 히틀러의 총부리가 소련이 아닌 영국과 프랑스를 향하도록 조정한 것이었다. 

독일과 소련이 유럽에서 합종연횡할 동안, 독일과 일본 관계는 상대적으로 소원했다. 독일은 유럽전쟁의 도발에 정신이 없었고, 일본은 유럽의 전쟁에 휘말리는데 관심이 없었다. 유럽에서 독일과 소련이 손을 잡을 동안, 극동의 노몬한에서는 소련과 일본이 무력충돌을 했다. 노몬한이라는 수렁에 빠진 일본의 관점에서, 독소불가침 조약은 독일의 배신에 다름없었다.

3단계는 독일과 소련 관계가 악화되면서 독소전쟁이 발발할 동안, 소련과 일본이 화해를 추구했던 시기이다. 독일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소련과 1941년 4월에 소련-일본 중립조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독소전쟁 발발 이후에도 독일은 일본에게 시베리아에서 제2의 전선을 열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본은 이를 차갑게 거절했다. 이렇게 종전 직전까지, 일본과 소련은 중립 관계를 유지했다.     


참고-
Jeffrey W. Taliaferro, Norrin M. Ripsman, Steven E. Lobel(eds.), The Challenge of Grand Strategy: The Great Powers and the Broken Balance between the World Wars, Cambridge University Press,2013. 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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