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라인란트 재무장과 영국 택시운전사?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1936년 3월, 히틀러가 라인란트 비무장지대를 무력으로 점령한 것은 오늘날의 시각에서 보면, 결국 제2차세계대전으로 발전하는 나치의 연속 도발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당시의 영국 여론은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앤서니 이든은 그의 회고록에서 런던의 한 택시 운전사가 자신에게 한 말을 소개했다. "나는 제리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국 외교의 시각에서, 히틀러의 라인란트 점령은 베르사유 조약과 로카르노 조약의 위반한 것이지만, 라인란트에 대한 강대국 독일의 주권 회복의 성격도 있다는 것이었다. 따라서 후자의 성격을 인정한다고 할때, 히틀러의 행동에 대한 영국의 무력 대응은 무리수가 된다는 주장이었다.

심지어, 1925년의 로카르노 조약 때부터 이미 영국은 라인란트 비무장 규정은 일시적인 조치에 불과하며, 독일이 국력을 회복할 경우 추후에 양보가 불가피하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그 때부터 이미 영국은 라인란트 비무장지대 수호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는 것이다. 

36년에 영국 외무장관 앤서니 이든의 주장은 명확했다. 영국은 1925년의 상호안보협정에 따라, 독일이 프랑스 영토를 불시에 무력 침략할 경우에만 무력 개입한다는 것이었다. 히틀러의 라인란트 도발은 이 범주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참고-

Jeffrey W. Taliaferro, Norrin M. Ripsman, Steven E. Lobel(eds.), The Challenge of Grand Strategy: The Great Powers and the Broken Balance between the World Wars, Cambridge University Press,2013. 89.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2014 대표이글루


2016 대표이글루

2015 대표이글루

2013 대표이글루

2011 이글루스 TOP 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0 이글루스 TOP100

2017 대표이글루_history

방문자

광고

2018 대표이글루_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