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년]"일본은 소련의 전략에 놀아난 것인가?"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1937년 중국에 대한 일본의 전쟁 도발은 소련의 전략에 놀아난 것인가?

존 미어샤이머에 따르면, 국가의 생존을 위해서 피 흘리기 전략이 구사되는 경우가 있다. 

우선 피 흘리게 하기 전략은 다음과 같은 것이다. 

이것은 자신과 라이벌 관계에 있는 적국이 빠져들어 간 어떤 전쟁이라도 그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희생을 크게 함으로써 라이벌 국가의 힘을 소진시키려는 책략을 말한다. 이 전략에는 미끼라는 부분이 없다. 라이벌 국가들은 자신의 결정에 의해 전쟁에 빠져든다. 그리고 피를 더 흘리게 한는 전략을 채택한 나라는 자신은 전쟁에 개입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현재 전쟁을 하는 나라들이 진이 빠지도록 싸울 것을 부추기는 것이다. 

[존 미어셰이머, 강대국 국제정치의 비극, 나남 출판,2004. 307.]

1937년 7월 7일에 발발한 중일전쟁에 대한 소련의 관점이 바로 피 흘리게 하기 전략에 해당된다.

중일전쟁이란 소련에게, 극동에서 장개석의 중국과 소련을 증오하는 일본 제국이 반공주의를 원칙으로 반소동맹을 결성하는 것을 막고, 일본에게는 소련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무력의 방향을 중국 쪽으로 돌리게 만들었다. 

실제로,  1937년 10월, 소련 외무부 제1차관 블리디미르 포템킨 Vladimir Potemkin은 프랑스 대사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의 심장부에서의 광범위한 군사 행동으로 인한 일본의 약화는 일본이 만주의 소련 국경에 가할 수 있는 군사적 압력을 완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참고-

Haslam, J. (1992). The Soviet Union and the Threat from the East, 1933-41 -Moscow, Tokyo, and the Prelude to the Pacific War. New York City, New York, United States of America: Palgrave MacMillan,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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