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당시 일본을 동물에 비유하자면?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1940년 9월 27일
독일·이탈리아·일본, 삼국 동맹을 맺었다.

40년의 일본을 동물에 비유하자면, 그것은 바로 하나에나 였다.


40년 여름, 서유럽의 초원에서 독일이라는 늑대가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빠르게 사냥하는데 성공했다. 당황한 사자 영국은 섬나라에 고립되었다.

사냥 결과 남은 썩은 고기들이 바로 극동의 프랑스와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다. 

썩은 고기에 침샘이 과다 분비된 하이에나 일본은 "버스를 놓치지 말자!"라고 외쳤다. 이렇게 일본은 극동의 몰락한 유럽 제국 식민지의 청소부가 되었다.

국제정치학의 동맹정치 이론의 관점에서 보면, 40년 일본은 패권국에 편승하는 기회주의 국가였다. 이는 강대국의 행동에서 이익을 보고자 하는 합리적 행동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른바 편승이론은, 수정주의 국가들은 강대국의 승리의 떡고물을 챙기는데 관심이 있다. 마치 썩은 고기를 향해 달려드는 하이에나 처럼, 일본 같은 국가는 형님 국가들의 성공에 기생하고,무임승차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관점에서 1935년-1941년 동안 독일이 늑대였다면, 일본과 이탈리아는 하이에나였다. 일본은 삼국동맹을 통해서, 독일이 40년 여름의 유럽 사냥에서 얻은 고기의 부산물인 극동의 썩은 고기를 청소하기 위해서 이른바 남방 침략을 감행했다는 것이다. 

따라서 40년의 삼국동맹은 늑대 독일과 하이에나 일본의 군사동맹이었다는 것이다. 

초기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하이에나 일본은 사자 영국과 호랑이 미국이 자신을 주시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다.

40년 가을, 일본이 만약 조용필의 노래 한 곡을 알았다면, 국운을 달리했을 수도 있다.

일본은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 되어야 했다. 킬로만자로의 표범 말이다. ^^

조용필 - 킬리만자로의 표범 (1985)

 "먹이를 찾아 산기슭을 어슬렁 거리는 
하이에나를 본일이 있는가
짐승의 썩은 고기만을 찾아다니는 
산기슭의 하이에나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덮인 킬리만자로의 
그 표범이고 싶다"
    

참고-

Tsuyoshi Kawasaki,(2012). The Rising Sun Was No Jackal. In J. Taliaferro, N. Ripsman, & S. Lobell (Eds.), The Challenge of Grand Strategy: The Great Powers and the Broken Balance between the World Wars (pp. 224-245).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228.








덧글

  • 존다리안 2018/10/04 20:32 # 답글

    좀 진지빨자면 하이에나는 실은 진짜 사냥꾼입니다.
    오히려 사냥한 먹이를 사자에게 뺏기는 억울한 꼴을 당하고 살죠.
  • 파리13구 2018/10/04 20:35 #

    ^^
  • 국제정치 2018/10/08 16:31 # 삭제 답글

    이론에선 여우라고 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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