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 한국 영사관의 업무는? Le monde

안희정 재판 관련 기사를 읽다가,

러시아의 한 영사관 업무를 보고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재판부가 처음으로 설명한 정황은 ‘순두부’다. 판결에 따르면 안 전 지사가 김씨를 성폭행한 것으로 검찰이 지목한 당일 새벽이 지나고 날이 밝자, 김씨는 “지사님이 순두부를 좋아한다”며 충남도청 직원들과 함께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순두부집을 물색했다. 이 과정엔 영사관 직원도 동원됐다. 재판부는 “첫 간음 사건이 발생하고 몇 시간이 지난 뒤 일어난 이 상황은 피해자의 증언ㆍ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려운 정황임을 부정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출처: 중앙일보] 안희정 1심 무죄 판단 근거가 된 순두부ㆍ와인ㆍ미용실


한국 외무부 직원이면, 우리사회 최고의 엘리트들인데,

그들의 업무 중 하나는 고위인사 방문시,

맛집 알선 및 예약도 포함된 모양이다.

외교 관례로 볼 수 있지만, 어느정도 수준의 고위인사가 방문할 경우, (국회의원,시장?)

영사관 직원이 동원되어서, 그 인사의 가이드 업무를 대행해 주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ㅠㅠ

거듭 언론을 통해 지적되는 것은

해외의 영사 업무 핵심은 자국의 안전 보호에 있는데, 그 업무 소홀이 거듭 비판의 도마에 오르는 상황에서, 

안전 보호와 고위인사 방문이 중복될 경우,

영사관의 업무의 우선 순위는 전자 보다는 후자에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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