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태평양전쟁의 기원-1931-1941. Le monde

[36년] 서안 사변의 장개석과 스탈린?



도서관에서 중국 역사학자 선유리의 책을 빌렸다.

SUN, YOULI, China and the Origins of the Pacific War, 1931-41 , Palgrave Macmillan; 1996.


일단 주제 자체가 참신하다. 태평양전쟁 하면, 미국과 일본의 대결임을 부각하는 풍토에서, 중국을 중심에 두었다는 것이 연구의 범위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중국 뿐만아니라, 영국,독일,소련과 태평양전쟁의 기원까지 문제를 확장시킬때, 비로서 우리는 태평양전쟁을 세계적인 시각을 가지고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서문을 잠깐 보고, 역시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저자 선유리는, 중화인민공화국 출신으로 시카고 대학 사학과에서 이 논문을 박사학위로 썼는데, 당시 지도교수가 이리에 아키라였다. 선유리는 이리에 아키라의 첫번째 중국인 제자였다고 한다. 

역시, 그 스승의 그 제자라 할 수 있다. 

이리에 아키라의 태평양전쟁의 기원 관련 책을 읽으면, 그가 가진 국제적이고 폭넓은 시각에 감탄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이렇게 선유리 같은 제자의 논문을 지도하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바탕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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