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노회찬에 대한 기억 한토막... Le monde


2009년의 한 글에서 나는 프랑스 파리에서의 노회찬에 대한 기억을 다음과 같이 적었다.


한 일년전 쯤 파리에서의 일이다.

노회찬이 이 도시를 방문해 강연을 했고,

나는 아는 친구와 함께, 이 행사에 갔다.


한국의 진보정치 현황에 대한

간략한 강연을 들었다.


이후 이어진 질문 시간에,

나는 내가 가진 의문 하나를, 그에게 제기한 바 있다.

진보신당이 그 뿌리로 삼고 있는 역사는 무엇인가?


대학시절 이후,

일제강점기 시절, 조선공산당 운동 과 그 역사에 관심이 많고,

이재유,박헌영,이강국,이현상,임화 등의 일제하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진 나는,

이런 남한 좌익운동의 어떤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현재의 유일한 정치세력이, 바로 진보신당이라 믿어온 터였다.


하지만,

노회찬 의 답변은,

진보신당 운동의 역사적 뿌리는, 1987년 투쟁이라고 답변했다.


뭐,, 약간은 실망이지만,

그리 중요한 문제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아무튼...

나에게 개인적으로,, 노회찬 씨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 유일한 국내의 현역 정치인이다. ^ ^ 


그리고,

미래의 한국에서 언젠가는,

남한에서는 빨갱이로, 북한에서는 미제의 스파이로 몰려,

정치적으로 휴거? 를 당한,
한국 정치사에서 버림받은 자들, 한국정치의 유대인들...

한국 정치사에서 아직까지도 그 역사적 시민권이 박탈당한 자들..

즉, 남로당 계열의 남한 사회주의자들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가

공식적인 역사 차원에서, 온당하게 이루어져야만 한다는 것이

나의 개인적인 바람이다! 


 - 2018년 그의 사망에 대해서...

노회찬은 박헌영 이후 남한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주목을 받은 좌파 정치가라 평가한다.

한 동안 좌파 운동의 운명이 그의 어깨에 있었기 때문에,

죽음으로 말미암아, 그가 이 역사적 책임의 무게로부터 자유롭게 되기를 원한다. 

그의 유지를 받들어, 미래의 진보정치를 위한 책임을 이어갈 것은 바로 우리의 몫이고,

이를 위해서 중요한 것이 정의당 진보운동의 역사적 정체성 재확립이라 여전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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