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소가 대형마트와 마찬가지로 문구류 판매 제한에 나서기로 했다.
다이소의 이번 조치를 환영한다.
이는 공화국 가치를 대변하는 것이다.
프랑스에서 공화국의 가치란 단순하다. :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올바른 공화국의 정의란 승자 독식이 아니라, 가능한 많은 사람이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
물론 자유란 가치도 소중하지만,
만약 시장에서의 자유가 승자 독식을 허락한다면, 이 때의 자유는 이사야 벌린 적인 것이 된다. "늑대를 위한 자유는 자주 양들에게 죽음을 의미한다."
이 경우에, 규제 혹은 자율적 자제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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